해외에서 휴가를보내려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비행기 안에서의 피부 관리도 휴가철의 주의사항 중 하나가 되고 있다.비행기 안은 기압이 낮고 건조해 피부에좋지 않다. 비행 시간이 길수록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비행 시간에 따라 적절한 대비를 취해두지 않으면 가고 오는 길이 마냥 편하지만않을 수도 있다.
동남아처럼 비행시간이5시간 이내는 피부가 건조해주지 않도록 신경 써 주기만 하면 된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과 함께 워터 스프레이나 수분 세럼 등으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
파우더는 가급적 피하고 파운데이션만 쓰는 편이 피부 건조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호주, 뉴질랜드, 직항이 가능한 유럽 도시로갈 때는 10시간 가까이 비행한다.
피부가 건조해질 뿐 아니라 공기 중에 있는 오염 물질에 피부가 자극받기 때문에 얼굴을 닦아내고 보습 크림을바르는 것이 좋다.
또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으면 발과 다리가 붓기 쉬우므로 발 관리 제품을 미리 발라둔다. 기내에 가지고 들어가 수시로 바르면더 좋다.
뉴욕이나 남미 등 비행시간이 10시간이 넘는 곳으로 갈 때는 아예 지상에서 생활할 때와 마찬가지로 피부 관리를 해야 한다.
화장을 지우고스킨과 에센스, 크림 등으로 평소 잠들기 전처럼 피부를 손질한다. 포도주 한두 잔으로 편안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어느 경우든 휴대하기편한 200㎖ 내외의 소량 제품을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다. 시중에 나와 있는 여행 키트를 사는 것도 좋지만, 컨테이너만 따로 구입해 자신에게 특히 필요한 제품을 챙겨가는 것이 보다 지혜로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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