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는 21일 은행원들의 세금횡령사건과 관련,인천시내 7개 구의 세무담당 공무원 22명에 대한 무더기 징계를 관련구청에 요청했다.경찰은 이날 "공무원들의 직무유기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등록세 횡령사건이 발생한 구의 세무 직원들이 등록세 및 수납사항 처리부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는 등 국가의 적정한 조세징수권 행사를 게을리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전 은행우너 등 6명을 사법처리 및 수배했다.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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