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한빛은행에 역전승을 거두고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신세계는 22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배 2001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한빛은행과의 경기서 정선민(29점) 안다(24점)의 활약으로 76-65로 쾌승, 11승1패로 1위를 고수했다.3쿼터까지상대 조혜진, 카트리나의 내외곽슛을 막지 못해 49_50으로 뒤지던 신세계는 4쿼터 정선민이 8점을 몰아넣고 안다가 골밑에서 분전, 승부를 뒤집었다.
청주경기서는 김영옥(16점) 샌포드(16점)의 내외곽슛이 폭발한 현대가 금호생명을 69_52로 제치고 2위(7승5패)로올라섰다. 부상에서 회복한 현대 전주원은 극심한 난조를 보였지만 이날 2득점(총 1,301점)을 보태, 역대 7번째로 1,300점을 넘어섰다.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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