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8개국(G8) 정상회담이 20일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개막됐다.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캐나다, 프랑스, 러시아 등 8개국 정상들은 이날 제노바 두칼레궁에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 미사일방어(MD)체제,세계 경제, 기후협약 등 쟁점에 대해 회담한 후 22일 최종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반세계화 단체들이 회담을 원천봉쇄하는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혀 회담 기간 중 시위대의 항의 시위와 이를 저지하는 경찰간에 충돌이 예상된다.
제노바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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