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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관전포인트 / 김현석 대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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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관전포인트 / 김현석 대망 '-1'

입력
2001.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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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21, 22일) 프로축구 포스코 K리그(정규리그) 경기에선 김현석의50(골)_50(도움) 클럽가입 여부가 단연 관심사다. 또 득점과 도움의 선두경쟁도 볼만하다. 샤샤(성남)는 득점1위 파울링뇨(울산ㆍ8골)의 결장을틈 타 선두등극의 호기를 잡았다.어시스트 공동 1위(4개)권을 형성하고 있는 고종수(수원) 박태하(포항) 등 4명의 경쟁도 치열하다. 전북은첫 승 갈증을 풀 수 있을까. 21일 부산과 22일 성남을 찾는 거스 히딩크 대표팀 감독이 눈도장을 찍는 선수는 누가 될까.

▼전남-울산

프로통산 99골_49도움을 기록하고있는 울산 현대 김현석의 50_50클럽 최초 가입과 100골 달성이 큰 관심이다. 전남 드래곤즈의 노상래는 69골_39도움으로 40_40클럽 가입을눈 앞에 두고 있다. 울산은 파울링뇨가 복통으로 결장하는 것이 걸린다. 전남은 강철과 김태영이 부상으로 빠져 수비라인에 공백이 생겼다.

▼부천-포항(부천)

포항 스틸러스는 4연승, 7경기연속무패로 단독선두. 상승세를 타고 있는 포항과 상대하는 부천 SK는 15일 대전과의 경기서 정규리그 첫 골을 넣으며 팀의 5경기 연속무승의 부진을끊은 ‘해결사’ 이원식에 기대를 건다.

▼부산-대전(부산)

정규리그 초반 바람을 일으킨 두팀의 대결로 최근 나란히 2연패(連敗)해 기세가 한풀 꺾였다. 우성용(부산 아이콘스)과 이관우 탁준석(이상 대전 시티즌) 등 간판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부산의올 시즌 홈불패신화(6승3무)가 이어질지 관심. 대전 성한수와 부산 이기부 등은 히딩크 감독의 주요 관찰대상이 될 듯 하다.

▼전북-수원(전주·이상 21일)

단 1승도 못 챙긴 전북 현대(2무6패)가감독경질의 극약처방을 내린 뒤 맞는 첫 경기. 데뷔전을 치르는 전북의 남대식 감독대행은 신인선수를 대기시키는 등 부진탈출을 위해 총력전으로 나설태세이지만 상대가 4연승에 도전하는 수원 삼성인 점은 부담스럽다.

수원은 ‘고(종수)_데(니스)_(산드)로 트리오’의 한 축인 데니스가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증으로 결장해 전력에 차질이 생겼다. 수원 산드로는 5경기 연속골을 넘본다.

▼성남-안양(성남·22일)

히딩크 감독이 누구를 유심히 살필까.성남 일화의 샤샤? 득점랭킹 2위(7골) 샤샤를 앞세운 성남이 뒤늦게 발동이 걸린 안양 LG를 상대로 상위권 굳히기에 나선다. 초반 극심한 골가뭄등으로 부진했던 안양은 3연승에 도전한다. 안양은 최근 2연승한 경기에서 터진 5골 모두를 세르지오, 히카르도, 드라간 등 외국인 선수가 만들어냈다.

김정호기자

azur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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