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20일 전국에 걸쳐 장맛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22일까지 이어져 비 오는주말이 될 전망이다.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예상보다 다소 느리게 북상, 19일 남부와 제주에서만 밤 한때 비가 내렸다”면서 “20일에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남부와 제주 20~40㎜, 중부 5~30㎜, 강원 영동 5~20㎜의 비가 오겠다”고 19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예상강수량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중부는 21일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면서“24일께 전국이 다시 한 번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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