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조계종 총무원이 1910~1945년 발행된 ‘조선총독부 관보’ 1만450호에서 불교 관련 기록을 발췌ㆍ정리한 자료집 ‘일제시대 불교정책과 현황’(선우도량 출판부발행)을 펴냈다.3년 작업 끝에 빛을 본 자료집은상ㆍ하 2권 2,000여쪽의 방대한 분량으로 7개 부로 나눠 불교 관계 법령, 주지 이동, 포교, 사찰 재산, 일본불교, 색인 등 주제별로 정리했다.
총무원 총무부장 원택 스님은“이 자료집은 일제시대 불교사를 연구하는 데 결정적인 토대가 되는 만큼 조만간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에도 올릴 계획”이라며“내달 중으로 조계종 관련 고문서 자료집도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2)735-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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