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주부살인후 "위층서 뛴다" 중학생까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주부살인후 "위층서 뛴다" 중학생까지

입력
2001.07.19 00:00
0 0

경찰, 정신질환 감정의뢰경기 일산경찰서는 18일 흉기로 이웃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조모(21ㆍ고양시 일산구)씨를 긴급체포했다.

조씨는 이날 낮 12시께 일산구 일산4동 이모(28)씨 집에 들어가 이씨의 부인 황모(26)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집으로 돌아온 뒤 오후 5시께 위층에 사는 임모(14ㆍJ중2)군을 같은 수법으로 살해한 혐의다.

조사결과 조씨는 황씨가 이사온 줄 모르고 전에 살던 여자를 성폭행할 생각으로 갔다가 황씨가 들어오자 우발적으로 살해했으며, 임군은 '평소 위층에서 쿵쿵댄다’며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평소 조씨가 정신질환을 앓았다는 가족의 진술에 따라 정신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주변을 상대로 정확한 살해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한창만기자

cmha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