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총기ㆍ컴퓨터분실등 '정신나간' FBI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총기ㆍ컴퓨터분실등 '정신나간' FBI

입력
2001.07.19 00:00
0 0

미 연방수사국(FBI)이 비밀수사자료가 담긴 컴퓨터와 무기를 도둑맞았다. 미 법무부는 17일 “FBI에 대한 감사 결과 지난 10여년간 권총과 라이플, 기관단총 등 각종무기 449정과 비밀 수사정보가 들어 있는 랩톱 컴퓨터 4대를 포함한 컴퓨터 184대가 도난 또는 분실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법무부는“컴퓨터 13대는 도난된 것이 확실하고 심지어 일부 무기는 범죄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충격적인사실은 18일 상원 법사위원회의 청문회를 앞두고 존 애쉬크로프트 법무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4주간 FBI 장비관리현황을 특별감사한 결과 드러났다.

FBI측은“없어진 컴퓨터중 상당수는 신형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없어졌으며, 이 때문에 수사가 지장을 받은 경우는 없다”고 주장했다.

최진환기자

cho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