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영화배우 톰 크루즈(39)가 전 부인인 니콜 키드먼과 러셀 크로가 염문을 뿌린 피지 휴양지에서 한 여성과 휴가를 즐겼다고 소식통들이 18일 밝혔다.크루즈는 15일 피지의 최고 휴양지인 와카야섬에 도착했으나 동행한 여성이 스페인의 미녀 배우 페넬로페 크루스(26)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크루즈의 대변인은 이번주 연예오락 TV 프로그램인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을통해 최근 크루즈가 크루스와 몇 번 만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촬영이 끝난 영화 ‘바닐라스카이(Vanilla Sky)’에 함께 출연했으며 크루스는 7월 6일 크루즈의 39번째 생일 파티에도 참석했다. 앞서 키드먼과 크로는 와카야섬에서 휴가를 보낸 것이 목격돼 염문을 뿌렸으나양측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로스앤젤레스.수바(피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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