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물 해석능력 키워라입시전문가와 고교 교사들은 “과학탐구영역을 공부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라며 “특히 그림이나 도표, 사진, 그래프 등이 제시되지 않은문제가 거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과목별로 이들의 조언을 들어본다.
◆공통과학
각 단원의 기본개념과 원리를 충실히 이해하는 것에서출발해야 한다. 방학 이후에는 시간을 투자하기 힘들다.
출제경향 파악과 응용력 배양을 위한 기출문제 풀이는 기본이며,오답노트를 별도로 작성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필수탐구활동(실험)의 과정과 결과, 목적, 조건 등에 대해 숙지해야 하며, 단원별그림이나 도표, 그래프 내용을 별도로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
특히 과학과목이 단계적이라는 점을 고려, 중학교 교과내용을 숙지해 기본을 다지는 것도좋은 방법이다.
◆물리
중학교 교과내용부터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단원별 공식과 실험내용을 무작정 외우기보다는이해해야 하며 응용력 배양을 위해 기출문제를 비롯한 문제풀이에도 관심을 쏟아야 한다.
문제집 한 권 정도를 정해 방학 동안 풀되 오답노트를 별도로작성하고 관련 단원을 다시 확인해봐야 한다.
힘과 운동, 에너지와 열, 소음과 방사능, 광통신과 반도체, 파동과 입자 등에 대한 부분에는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화학
1학기 때 전체과정을 마치고 2학기는 복습에 들어가므로 방학 때는 기본개념과 원리, 그리고 단원별 실험내용을 정리해둬야 한다.
난이도가 높아지더라도 기본 출제경향은비슷하므로 기출문제를 반드시 풀어봐야 한다. 전지의 원리와 열화학의 원리, 금속의 반응성 등에 대한 내용을 각 단원의 실험내용과 연관지어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
시사문제도 출제된다는 점을 감안해 환경오염의 원인과 대책은 물론 화학적 원리도 숙지해야 한다.
◆생물
새로운 유형의 1,2문제를제외하고는 매년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므로 기출문제 풀이와 분석은 기본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그림과 그래프, 도표 등을 충실히 파악ㆍ분석해야한다.
문제에 주어진 자료 해석능력을 키우는 것도 필요하다. 소화와 면역에 관련된 내용은 해마다 빠지지 않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생명공학분야인현대과학과 기술 단원도 자주 출제된다는 점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지구과학
기본개념과 원리 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암기를 병행해야한다. 매년 시사문제가 1,2개 출제되므로 해양오염과 지진, 홍수 등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응용력배양을 위한 문제풀이에 주력하되 쉽고 평이한 문제를 많이 풀어봄으로써 다양한 유형의 문제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판 구조론, 저기압과 날씨,해류, 한국지질의 특징, 내행성의 운동, 별의 진화 등에 대해 충분히 정리해 두는 게 좋다.
▶도움말 주신분= 고려학력평가연구소,대성학원, 휘문고 신동원교사, 이화여고 이수경교사, 광주 문성고 탁상인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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