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17일 세계경제의 침체속에서도 중국의 ‘나홀로 성장’은 계속돼 금년 8%, 내년에도 7.8%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삼성연구소는 이날 ‘세계경제동향보고서’를 통해 “중국경제는 1ㆍ4분기중 성장률 8.1%, 수출 15%, 소비 10% 등 호조를 보였다”며 “수출증가세는 다소 둔화하겠지만 외국인투자증가와 내수확대에 힘입어 금년 성장률은 정부목표인 7.5%를 넘어 작년과 같은 8%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성철기자
sc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