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상수(李相洙) 총무는 17일 “8월 초 한나라당의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를 수용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이 총무는 이날 기자와 만나 “그 동안 추경예산안과 언론사 세무조사 또는 건강보험에 대한 국정조사를 연계해 합의하는 안을 놓고 야당과 절충했으나 합의하지 못했다”며 “8월 초면 언론사 탈세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일단락 될 것이므로 국정조사를 수용하고 추경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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