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기준, 이자도 감당못해국내 화학섬유 업체들의총 부채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조5,931억원에 이르고, 이 중 금융기관 차입금만 8조1,0488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교육원이 18일개최하는 ‘화섬업계 경쟁력 강화와 고용안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자료에 따르면 2000년말 현재 화섬업계의 총매출액(비섬유 부문 포함)은 11조1,723억원, 영업이익은 3,808억원, 경상이익은 1조4,272억원 적자로 금융기관차입금리를 10%로 가정할 경우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 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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