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15일의 집중폭우로 사흘간 부분적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지하철 7호선이17일 오후 8시부터 완전 정상화됐다.서울시 재해대책본부 측은 “그동안 운행이 중단된 지하철7호선 내방~청담 구간이 이날 오후 8시부터 개통됐다”면서 “강남구청과고속터미널역 사이 5개역을 통한 지하철 이용도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 운행 중단으로 큰 불편을 겪었던 이 지역 주민들은18일 출근시에는 셔틀버스 등 대체교통편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 재해대책본부 관계자는 “당초 17일 오전 중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었으나 남은 쓰레기 처리 등에 시간이 걸려 개통이 늦어졌다”고밝혔다.
정영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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