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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불안 4國에 국내 직접투자액 총 18억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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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불안 4國에 국내 직접투자액 총 18억弗

입력
200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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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맞고 있는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브라질, 터키,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 대한 우리나라의 직접투자 규모는 5월말 현재 18억달러(2조3,400억원 가량)로 집계됐다.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들 4개국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직접 투자규모는 아르헨티나 1억1,000만달러, 브라질 2억달러, 터키 7,000만달러, 인도네시아 14억2,000만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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