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강경 보수 언론인 산케이(産經)신문이 구독자 확장을 위한 영업활동에서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편찬한 역사 교과서를 판촉물로 활용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6일 보도했다.산케이는 한중 양국의 커다란 반발을 부른 문제의 교과서 출판사인 후소샤(扶桑社)를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으며 사회면에 교과서란을 따로 두고 이 교과서의 채택 상황을 선전해왔다.
/도쿄=황영식 특파원yshhw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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