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16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에서 `동경IT지원센터'개소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도쿄 중심가 치요다(千代田)에 위치한 동경IT지원센터는 총면적 257평에 5~10평 규모의 독립형 사무실18개, 단기 출장자를 위한 개방형 사무실 8개, 회의실 등 공용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초고속 통신장비가 완비돼 24시간 서비스가 가능하며 주변에 증권거래소와 나스닥저팬, JETRO 벤처보육센터 등 주요기관이 밀집돼 있어 국내 IT업체들의 현지 비즈니스에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센터에는 시큐어소프트와넥스텔, 인디시스템, 미디어랜드, 다산인터넷 등 16개 업체가 입주업체로 선발됐다.
한편 진흥원은 올 해 말까지 미국 보스턴과 중국 상하이(上海)등에도 해외IT지원센터를 개설해 국내 IT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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