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하면서 이번 주말과 휴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13일 “남해안에 머물렀던 장마전선이 14일 오후부터 북상, 15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예상된다”며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예보했다.
수도권은 14일 낮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이 최고 50㎜이상, 호남과 부산ㆍ경남 등 남부지방은 최고 80㎜가 넘는 곳도 있겠다.
또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예상돼 차량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은 “이번 장마전선은 16일까지 전국에 비를 뿌린 뒤 17일부터 약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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