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아침 9시 30분에 주택은행을 갔다. 수표와 현금 19만원과 동전모은 것을 예금하려고 했다.내 차례가 되어 창구로 가서 예금을 하겠다고 했더니 동전교환은 10시 이후라고 창구직원이 잘라 말했다.
동전을 교환하려는것이 아니라 예금을 하려고 한다고 말해도 10시 이후에 오라고 했다. 책임자와 이야기를 했는데도 마찬가지였다.
창구에 사람이 많다는 것이 이유였다.나도 예금을 하려고 차례를 기다린 손님이다. 예금을 하겠다고 하는데 창구가 밀린다는 이유로 거부해도 괜찮은가? 동전을 집에 쌓아두지 말고 교환이나예금을 하라는 공익광고도 나오고 있는데 정작 은행에서는 동전을 모아온 사람을 홀대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
/ 이경훈ㆍ서울 광진구 자양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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