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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샷·퍼팅 난조 공동 5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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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샷·퍼팅 난조 공동 52위

입력
2001.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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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탈락 2번과 공동 60위. 최근 3개 대회에서 저조한 성적을 낸 최경주(31ㆍ슈페리어)가좀처럼 부진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최경주는 13일 새벽(한국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브라운 디어파크GC(파71)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투어그레이터 밀워키오픈(총상금 31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3,보기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드라이버 적중률(45.6%),그린 적중률(55.6%) 등 샷 정확도가 크게 떨어진데다 퍼팅불안(28개, 공동103위)까지 겹쳐 스코어를 좀처럼 줄이지 못했다. 한편 브리티시오픈출전 관계로 톱랭커들이 대거 불참, 개인통산 9승을 거둔 프로 25년 차 제이 하스(48ㆍ미국)가 7언더파 64타로 단독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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