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상상력은 어디까지 펼쳐질까. 하얀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꼬마의 상상력은 예술가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그림보는 아이’ 시리즈(전8권ㆍ비룡소 발행)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의 여러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이끌어준다.
오스트리아의 화가 클림트가 그린 꽃밭은 양탄자 같고, 인상파 모네는 19세기 말 자연에서 빛과 그림자를 찾아냈다.
우리나라의 화가 이상범이 그린 ‘춘경산수도’에 그려진 화사한 꽃나무와 산등성이는 따뜻한 봄을 전해준다.
이제 막 글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책.독일의 전문 편집자인 브리기테 바움부쉬가 글을 썼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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