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근처에 있는 송정 지하철역 입구에 임시 방범초소가 있다. 이 초소에 근무자가 있는 것을 본 적이 없다.그래서 임시 방범초소로서 구실도 못하고 취객들의 방뇨장소로 쓰이기도 한다. 초소의 유리창은 깨져, 뚫려 있는곳을 헌 합판으로 가려 놓았다.
밖에는 각종 유흥업소의 홍보물이 부착되어 있다. 초소 가까이에 송정 초등학교가 있어 아이들의 정서에 악영향을 주게될까 걱정된다.
그 곳은 또 인천 국제공항으로 가는 직행버스가 서는 곳이기도 하다. 사람이 많이 오고 가는 곳에 흉물스럽게 자리잡고 있는 이 초소를서울시는 왜 철거하지 않는가.
/ 진정군ㆍ서울 강서구 방화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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