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이 더위를 물리칠 여름음악회로 춤곡을 주로 모은 ‘댄스 댄스 댄스’를 준비했다. 14일(토)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함신익의 지휘로 연주한다.베버의 ‘무도회의 권유’, 앤더슨의‘블루 탱고’,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중 ‘방랑자의 춤’외에 바이올린곡인 생상의‘서주와론도 카프리치오소,’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 바이젠’, 베르디 오페라의 유명한 아리아 ‘여자의 마음‘ ‘축배의 노래’ 등 다양한 메뉴로 차린 부담없는 음악회다.
협연자는 많은 팬을 갖고 있는 재미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사진)과 1995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디션 우승자인 소프라노 김수정, 국내 중견 테너 강무림이다. (02)781-2242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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