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계획인 직장인 중 상당수가 몸매 과시를 위해 뱃살을 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동양화재가 3일부터 6일까지 임직원 862명(남자 500명, 여자 3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여름휴가지를 바다로 선택한 416명 가운데 268명(64.4%)이 멋진 몸매를 뽐내기 위해 다이어트해야 할 신체부위로 뱃살을 꼽았다.
다음으로 다리종아리(10.1%), 전체부위(3.1%), 팔뚝(2.6%) 등이 뒤를 이었다.
‘어떻게 다이어트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330명(79.3%)이 운동을 통해 살을 뺄 계획이라고 답한 반면 ‘굶는다’(44명), 식이요법(33명), 지방흡입술(5명) 등의 대답도 눈에 띄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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