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생보사, 종신보험료 또 15% 인상할듯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생보사, 종신보험료 또 15% 인상할듯

입력
2001.07.11 00:00
0 0

올들어 한차례 인상됐던 종신보험 보험료가 또 다시 오를 예정이어서 이 보험에 가입하려는 고객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10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 교보, 대한생명 등은 현재 6.5%인 종신보험 예정이자율을 9월께 1%포인트 가량 인하하는것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시중금리가 지나치게 낮아 현재의 예정이율로는 역마진이 불가피하다”며 “상당수 보험사들이 조만간 종신보험 예정이율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예정이율이 1%포인트 하락하면 고객이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는 15% 가량 높아진다.

현재 생보사의 종신보험 월 납입 보험료 수준은 35세 남자가 1억원을 보장받기 위해 20년간 보험료를 납입하는 것을 기준으로 할때 11만~16만원 안팎. 흥국생명이 11만2,000원으로 가장 낮으며 ▦동양 12만원 ▦삼성, 교보 13만2,000원 ▦대신 13만3,000원▦대한 13만5,000원 등의 순이다.

외국계 생보사인 푸르덴셜과 ING생명은 각각 15만2,000원과 16만1,000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보험료가높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