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는 9일 청와대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강경 대처키로 했다.김 대통령과 김 명예총재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이 양국관계를 근본적으로 해치는 심각한사안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모든 채널을 동원, 재수정을 관철하기로 했다.
회동은 김 명예총재와 일본 연립 여3당 간사장들과의 오찬에 앞서 한일관계 조율을 위해 김 대통령이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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