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7일 세계전기통신연합(ITU)이 지난 달 27일부터 3일까지스웨덴 스톡홀름에서 IMT-2000 무선통신 연구기구(ITU-R WP8F) 제5차 회의를 열어 cdma 2000-1x EV-DO(HDR, 고속데이터통신)를동기식 3세대 IMT-2000 표준 중 하나로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내 동기식 기술 중 cdma 2000-1x, cdma 2000-3x에이어 cdma 2000-1x EV-DO가 3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인정받게 돼 한국이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 종주국임이 재확인됐다.
SK텔레콤은 지난 해 10월 세계 최초로 cdma 2000-1x를 상용화했으며,내년 5월에는 SK텔레콤과 KT프리텔이 cdma 2000-1x EV-DO를 역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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