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역 근처를 매일 밤10시쯤이면 지난다. 이 때면 이 곳에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하는 것을 자주 본다.그런데 언제 봐도 단속 경찰관이 택시 운전사는 측정을하지 않고 그냥 보내준다. 경찰관에게 왜 택시는 단속하지 않냐고 물으니 별다른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
물론 대부분의 택시 기사가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택시를 단속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용해서 음주 운전을 하는 택시 기사가 있을 수도 있다.
음주측정은 1만 명중에 한 명의 음주 운전자라도 단속해서 사고를 막는데 목적이 있다. 택시는 영업용이니 더 철저히 단속해야 되지 않을까?
/ 박정현ㆍ서울 강남구 신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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