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서부 도르도뉴주(州)에서약 3만 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되는 선사시대 암각화가 4일 발견됐다.프랑스 아키텐 지역문화재국은 “도르도뉴주의농촌 마을 퀴삭의 한 동굴에서 3만년 전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암각화가 발견됐다”면서 “들소, 코뿔소, 매머드 등의 동물과 인간의 모습이 정교하게그려져 있다”고 말했다. 또 동굴에서 고인류의 뼈가 함께 발견됐으나 암각화와 같은 시대의 인류의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문화재국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가장 오래된 암각화는도르도뉴주 라스코 동굴에서 발견된 것으로 약 1만8,000년 전에 새겨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 페리괴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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