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정보시스템(www.handyis.co.krㆍ대표 송봉섭)은 최근 키보드 기능을 탑재한 신개념 마우스(제품명 마우스키)를 개발, 출시했다.이 제품은 인접한 키를 함께 누를 때 새로운 신호를 만들어내는 ‘2접점 입력신호’방식을 채택, 기존 키보드의 108개 키 기능을 마우스위에 설치된 26개의 키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마우스키는 기존 마우스에 사용되던 볼 대신 고급 광센서를 탑재, 마우스의 생명인 정확성과 유연성을 대폭 향상 시켰고 USB포트에 연결해 일반 키보드와 마우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또 영어와 일본어 변환 기능도 갖추고 있어 간편한 문서작성이 가능하다.
송봉섭 사장은 “공간 제약이 많은 키보드보다 마우스에 의존하는 이용자들이 많아졌다”며 “일본 대만 동남아 등의 PC제조업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며 일본의 경우 휴대폰에 마우스키 기능을 접목하는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02)536-3550
황상진기자 apri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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