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다음달부터 토요일에도 오후 5시까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금융 상담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를 일요일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금감원은 또 고객만족센터(일명 콜센터)도 도입, 통화량 집중 시 후선 직원에게 통화를 분배하는 등의 방법으로 통화적체를 해소하고 전화상담의 질적서비스 수준을 크게 제고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와함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산하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 중재기능을 부여, 분쟁조정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는 금융기관을 제재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남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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