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이 창당 때부터세 들어 있는 서울 마포구 신수동 당사 8층건물을 울며 겨자 먹기로 구입하게 됐다. 건물주가 한솔상호신용금고에 빌린 18억원을 갚지 못해 5일당사건물이 경매에 부쳐지는데 낙찰가가 20억원이 채 안돼 채권변제순위가 뒤지는 자민련으로서는 23억원의 전세금을 날릴 수도 있는 상황.자민련 측은 “건물주의금고 빚을 갚는 수준에서 낙찰 받을 예정”이라며 “6월말 받은 14여억원의 국고보조금 등을 모두 털어넣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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