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달 30대 그룹 계열사에 9개가 신규 편입되고 1개사가 줄어 들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반도체 및기계장비 제조업체인 한국도와㈜의 경영권을 확보, 계열사 수를 65개로 늘리면서 계열사 수 공동1위 그룹인 SK를 제치고 단독 1위 그룹이 됐다.공정위 관계자는 “새로 편입된 계열사는 반도체 정보통신기기 소프트웨어개발 등 정보기술(IT) 업종이 대부분이었다”며 “이에 따라 30대그룹의 총 계열사는 639개에서647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편입은 삼성의 한국도와 외에 현대(현대시트콤,현대디스플레이테크놀러지), LG(데이콤크로싱,한국고객서비스센터) 2개사, 동부(동부에프아이에스) 동양(코로또) 코오롱(에이브이로직스)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1개사 등이다. 동국제강은 부산제7부두운영㈜를 해산,계열사를 1개 줄였다.
최윤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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