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은 지난달 30일 장길수군 일가족 7명이 서울에 무사히 도착한 것을 환영했다.UNHCR의 프랑수아 휘나 아·태담당 국장은 성명을 통해 "중국의 탈북자들,특히 중국이 서명한 난민협약에 의거해 난민 자격을 갖춘 수많은 북한인들의 곤경에 우리가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해준 중국 당국자들과의 대화가 이 사건을 계기로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미국 국무부도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중국의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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