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청약열기가 7월에도 이어갈 수 있을까. 정부의 부동산경기 활성화 대책에 힘입어 비수기인 7월에도 아파트분양이 크게 늘고 있다.서울 6차 동시분양(21개 단지 2,664가구)에 대한 청약접수가 5일부터 시작되는데 5차 동시분양 때와 마찬가지로 청약경쟁률이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단지 규모가 소규모인데다 강남권 2개 단지를 제외한 대부분 비인기지역에 몰린 것이 흠. 2일부터 일산 풍동에서성원건설이 120가구, 용인에서 태영이 33평형 648가구, 고양 관산에서 주공이 1,182가구에 대해 각각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공릉동의 시영아파트는32평형의 경우 현재 거래되는 금액이 1억8,000만~9,000만원, 분양가가 1억1억6,000만원선이어서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이번주에청약통장 보유자들은 모델하우스를 열심히 찾아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아파트의 청약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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