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4월까지 2002학년도 사이버 대학설치를 신청한 16개 법인의 설치계획서를 심사, 5개 대학의 설치계획서를 승인하고, 지난해 신청했다 반려된 대학중 2곳의 설치계획서를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교육부는학사학위 과정으로 ▦동국대의 동국사이버대 ▦대구대의 대구사이버대 ▦원광대의 사이버게임대 ▦한양대의 한양사이버대 ▦동서대의 동서사이버대 ▦교육기업스칼라피아의 아시아사이버대 등 6개대를, 전문학사 학위과정으로 영진대의 영진사이버대를 승인했다.
이들 대학은 모두 34개과에서 4,800명의 신입생을모집할 계획이다.
이번에승인된 대학은 내달 31일까지 대학 설치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10월말 최종 인가를 받게 된다.
한편7개 대학이 추가로 최종 설치 인가를 받게 되면 올해 첫 운영되고 있는 9개 사이버 대학(6,220명)을 포함, 내년에는 16개 사이버 대학에 1만명 이상이 등록해 학습기회를 갖게 된다.
김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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