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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서울 / 교동초등학교

입력
2001.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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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경운동 교동초등학교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초등학교다.1894년 개교 당시의 이름은 황실학교. 그후 한성사범학교 부속 소학교, 교동국민학교 등을 거쳐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세운 ‘교동의 노래비’에는이 학교 졸업생인 심훈(5회)의 ‘그날이 오면’, 윤극영(7회)의 ‘반달’, 윤석중(17회)의 ‘새나라의어린이’, 어효선(28회)의 ‘파란마음 하얀마음’이새겨져 있다.

윤보선 전대통령(2회), 연극인 이해랑(19회), 김상협 전국무총리(23회) 등도 이 학교를 졸업생.도심공동화로 주민이 크게 줄어 현재 6학년은 1개반 나머지 학년은 2개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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