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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사옥 3,200만弗에 해외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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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사옥 3,200만弗에 해외매각

입력
2001.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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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는 양회를 비롯한 6개 계열사가 27일 모건 아담스 코리아와 서울 용산구 삼각지 사옥부지를3,200만달러(416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모건 아담스 코리아는 캐나다 타갈다 그룹(Tagalder Group)의 관련사로 부동산매매, 임대,관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이며 양회가 이번에 매각한 부지는 외환위기이전에 신사옥 건립을 위해 확보한 1만4,071㎡규모의 구(舊) 상명여고 부지다.

한편 양회를 비롯한 쌍용 3개 계열사는 27일 한누리투자증권에 쌍용정공 지분을 94억원에 매각키로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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