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과 중학생 아이를 둔 주부다. 얼마 전부터 아이들의 영어 가정 학습과 학원 교육을 시작했다.중학생아이를 등록시키기 위해 학원에 가서 학원비를 신용카드로 결재 하려고 했다. 학원 측은 카드로 결재가 안되니 알려주는 은행 구좌 번호로 입금을 해달라고했다.
지로도 없고 영수증도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학원비를 냈다는 걸 증명하냐고 했더니 입금증을 가지고 있으라고 했다.
초등학생 아이의학원도 마찬가지였다. 가정 학습지 선생님도 입금표는 줄 수 있지만 영수증은 줄 수 없다고 한다.
사교육비는 가정 수입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사교육비의 지출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학원과 학습지에 대해서도 신용카드 사용과 영수증 발급이 의무화 되었으면 좋겠다.
/ 김미영ㆍ충북 충주시 흥덕구 복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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