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2시30분께 경기 용인시 남사면 한화콘도에서 야외학습을 마치고 인천 모김밥체인점이 배달한 김밥을 점심으로 먹은 인천 연수구 작은꽃 유치원 원생과 미술학원 원생 등 78명이 복통 설사 발열 등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경기 오산시 서울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오산보건소는 유치원생 등이 상한 김밥을 먹고 식중독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환자들의 가검물과 이들이 먹고 남긴 김밥을 수거, 역학조사를 벌이고있다.
이에 앞서 전남 목포고 1학년 학생 55명이 25일부터, 경북 영천시 영동중3학년 학생 20명이 19일부터 집단급식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한창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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