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던 장마전선이 28일 재 북상, 30일까지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갈 전망이다.기상청은 27일 “26일 제주와 남해안에 최고 50㎜의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은 27일에는 제주 남쪽해상에 머물렀다”며 “장마전선은 27일 제주와 남해안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 30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8일 예상 강수량은제주 10~40㎜, 남해안 5~20㎜등이다.
이번 비는 7월1일께 일단 그치겠지만, 7월3,4일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27일 경기 서해안에 발달한 강한 소나기 구름의 영향으로, 부근 섬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5~20㎜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강수량은 소청도 87.5㎜, 백령도 42.0㎜ 등이다.
안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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