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7일 환각상태에서 승용차를 몰고 질주행각을 벌인 외제자동차 수입상이모(24)씨와 엑스터시 파티를 벌인 서울 압구정동 ‘J명품관’ 사장 박모(30)씨, 박씨의 애인 김모(26)씨 등 모두 4명을 대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H인터내셔널이라는 자동차수입업체를 운영하면서 네덜란드와 독일 등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흡연하고 특히 지난 18일에는 대마초를 피우면서 자신의 승용차로 잠실에서 분당까지 질주한 혐의다.
또 박씨 등은 말레이시아콸라룸푸르에서 엑스터시를 구입, 국내외에서 6차례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진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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