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새마을금고를 자주 찾는 주부이다. 어느 날 새마을 금고에서 직원이 집으로전화를 했다. 신용카드를 만들어 보내겠다고 했다.쓰고 있는 신용카드가 있어 망설이자, 카드가 오면 그냥 잘라서 버리라고 했다. 안면이 있는 직원의부탁이라 거절을 할 수가 없어서 그러라고 했다.
며칠 뒤에 직원이 남편 카드와 내 카드를 만들어 보냈다. 카드를 받고 나서도 기분이 좋지가 않았다.
내가 신용 카드 한 장 만드는 것은 문제가 아닐지 모르지만 왜 이런 식으로 불필요한 카드를 만들게 하는 지 이해하기가 어렵다.이런 일 때문에 곤란한경험을 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 강동연ㆍ대구시 수성구 수성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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