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카슈랑스(은행+보험)’를 표방하며 정기예금과 보험을결합한 상품이 금융권에 처음으로 등장했다.기업은행은 26일 보험, 증권 등 제2금융권과 연계해복합적인 자산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다기능 정기예금’을 내달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특징은 정기예금을 입출금 식으로 거래하면서단체할인율(20%)를 적용받는 저렴한 보험료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 점. 은행 관계자는 “개인이 직접 보험에 가입하는 것보다 저렴하기 때문에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입이가능한 보험은 일반상해보험, 교통보험, 자녀안심상해보험 등이다.
이와 함께 이 통장으로 증권계좌 개설 및 증권자금대출도 할 수 있으며, 필요한 금액을 연금식으로 매월 수령할 수도 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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