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자 2면에 인천공항 출입기자들이 침묵시위를 하는 사진기사를 봤다.공항측이 사진기자 취재 출입증 발급을 거부한 것에 대해서 기자들이 카메라를 내려놓고 침묵 시위를 하는 장면이었다.공항측이사진기자의 취재 출입증을 발급하지 않겠다는 것은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예정된 행사나 공항 홍보를 위한 취재만 허용한다는의미로 해석된다.
언론의 출입 통제는 인천공항의 약점이나 치부를 숨기려는 구시대적 발상으로 보인다. 그러고도 아시아의 중추 공항이라고 주장하는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 박동현ㆍ서울 관악구 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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