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약도를 찾아드립니다.”인터넷 한글키워드도메인서비스업체인 넷피아닷컴(대표 이판정)은 웹브라우저의 인터넷 주소입력창에 찾고자 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이름을 입력하면 해당 건물의 위치를 그림으로 알려주는 ‘약도서비스’를 26일부터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소프트웨어를 전송받거나 설치할 필요없이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넷스케이프’등기존의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간단하게 가고자 하는 곳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일보’의 위치를 찾을 경우 홈페이지 주소 입력창에 한글로 ‘한국일보 약도’라고 입력하면 해당 약도가 나타난다. ‘약도’ 대신 ‘위치’나‘지도’를 입력해도 된다.
현재 넷피아닷컴과 제휴를맺은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데이콤, 한국PSI넷, 드림라인 등 14개 인터넷서비스업체(ISP) 가입자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직은시작 단계라 주요 공공기관에 대한 약도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으나 다음달 중순부터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의 경우 신청을 받아 약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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