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 엄용섭)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 연예인 노예계약’ 편의 방송 내용이 사실과 거리가 멀고, 연예 제작자들의 명예를 손상시켰다며 강력히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협회는 이 프로그램이 연예인 전속 계약기간 문제를 다루며 취재 대상을 공개하지 않은 채 ‘다른 기획사들도 5년이 보통이고 계약내용도 불리했다’ 라고 보도함으로써 이런 사례가 마치 전체 기획사들에 해당하는 것처럼 시청자들의 판단을 왜곡시켰다고 주장했다.
또한 연예인과의수익분배 비율이 ‘회사가 7, 연예인 3’ 이라고 보도했지만, 회원사가 제출한 공인계약서에는 그러한 분배내역이 없다고 밝혔다.
양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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