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자 7면 ‘사학법 개정해야하나’를 읽었다. 사립학교법 개정 문제가 우리 사회에 논란이 되고 있어 시의 적절한 것이었다고본다.사학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것은 국민 대다수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나라당도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있다. 다만 그 방향과 시기에 대한 의견이다른 것 같다.
사학법인 연합회는 사회 구성원들 간에 넓게 형성된 공감대를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본다. 우리는 국제통화기금(IMF)체제의 경제 위기를 통해 ‘투명한운영을 해야 한다’는 값비싼 교훈을 얻었다.
사학은 전권을 가졌던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효율적인 운영에 중점을둬야한다. 하루빨리 소모적이고 불필요한 논쟁이 끝나고 사학법개정이 이루어 지길 바란다.
/ 주성진ㆍ서울 양천구 신정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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