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짜리 벤츠 1대당첨 확률 10대1.’아파트 분양 전문 대행업체인 합리츠개발은 2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소재 ‘파라다이스리버빌’ 아파트10가구 분양을 위해 경품 1등에 시가 2억790만원 상당의 벤츠(S600L) 1대를 내걸었다.
이 회사는 또 2등상 3명에 중형차 1대 값에 맞먹는 1,500만원짜리 수입오디오 세트를 각각 1대씩 제공할 예정이다. 3등 상품으로는 나머지 6명 전원에게 건강보조식품 1년 분 320만원어치가 주어진다.
벤츠 경품이 내걸린 아파트(10월 입주)는 80평형 9가구와 66평형 1가구등 모두 10가구로 분양가는 80평형대가 7억6,000만원, 66평형은 6억3,000만원대에 이른다. 전체 가구수는 18가구다.
합리츠개발 신도진(申道鎭) 대표는 “10가구 계약이 모두 끝나면 공개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릴 생각”이라며 “한강변에 위치하고 교통환경이 뛰어난데다 당첨확률도 높아 성공적인 분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주기자
bj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